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강력한 한파가 오늘 오후부터는 좀 누그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기조차 다소 따뜻해진 듯싶습니다.
우리 해피는 지금 애견 카페 '낼름도그'에 와 있습니다. 매일 혼자서만 생활해서인지 사회성 제로인 해피가 이제 슬슬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연습에 열중해 있는 모습입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만해도 다른 친구들과 싸우려고만 하고, 침만 질질 흘리고 있더니 몇 번 와 봤다고 이제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이든 동물이든 어울려 사는 삶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음을 이곳에서도 절실히 느낍니다. 이런 걸 두고 소통이라고 하는 걸 겁니다. 더불어 사는 것들에 대한 이해.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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