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현재/일 상2012. 12. 28. 10:56


새해 인사 속에는 무엇보다도 희망이 가득해야 하는 법인데, 

어째 내년 새해인사에는 어딘지 휑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마치, 구멍 난 가슴 같다고나 할까요? 

저만 그런가요?


너나 할 것 없이 내년에는 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울 것이라고들 합니다. 

아파트를 필두로 해서 경제는 경제대로, 

맘은 또 맘대로, 

그야말로 고난의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인간사 향기로운 꽃길이 있었다면, 

넝쿨 무성한 가시밭길도 있는 법. 

세상사 진리이잖아요. 

그러려니 생각들 하시고, 

희망과 용기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쨍 하고 햇볕 드는 날도 오겠지요? 

힘든 끝에 맞이하는 태양은 더욱 감개무량할 것입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