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현재/일 상2021. 7. 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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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군국주의 - YES24

본서는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신군국주의적 경향과 실체를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통한 ‘힘의 균형화’ 전략 및 역내 ‘안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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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을 한 권 출간했습니다. 제목은 일본 신군국주의로 호메로스라는 출판사에서 작업했습니다.

 

아마도 내일(23)쯤 책이 시중에 깔릴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배송이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책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일본 신군국주의를 수정주의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는 한반도 평화체제를 제안했습니다. , 일본의 신군국주의적 경향은 한반도 평화체제로 수렴하여 해체시켜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갈등 해결의 방식이 과거와 같은 전쟁이나 분쟁의 형태를 답습해서는 안 됩니다. 평화적 방법으로의 해결이어야만 합니다.

 

어떻게 평화체제 한반도를 통해 일본의 신군국주의적 경향을 해소·해체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평화체제 한반도를 통한 동아시아 힘의 균형화전략입니다. 역사적으로 동아시아, 특히 한··3국이 힘의 불균형을 이루었을 때 무수한 전쟁과 약탈이 자행되는 야만의 시대였습니다. 힘의 균형만이 답이자 해결책이라 생각합니다. 평화체제 한반도는 능히 그럴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 5대 강국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리 믿습니다.

 

둘째, 평화체제 한반도를 비롯한 북방지역(시베리아, 연해주 등)을 경제와 안보의 완충지대화하는 전략입니다. 북방영토는 자원의 보고입니다. 무궁무진한 자원이 산재해 있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동서 진영(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영)의 이념적 대결로 인해 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첨예했던 미·소냉전과 현재의 미·중대결 국면이 그렇습니다.

 

평화체제 한반도는 이 대결구도를 완화하고 지역의 평화공동체를 구현해 낼 수 있습니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미·중대결 국면은 태평양이 국경선입니다. 태평양만 건너면 바로 상대 진영의 턱밑까지 진출하게 되는 셈입니다. 그래서 서로 유리한 지역에 군사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의적 무리수를 두다 보니, 주변국들과 수많은 마찰을 빚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평화체제 한반도와 북방영토에 세계 유수의 자본이 들어와 이 지역을 개발하고, 이곳이 세계 자원의 공장이 되면 자연스럽게 이 지역이 안보와 경제의 완충지대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중대결의 사이에 평화경제공동체 하나가 놓이게 되면서 이곳이 마치 한반도에 가로 놓인 휴전선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힘의 완충지대화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한반도 평화체제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이러한 주장을 합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제안합니다. 동북아시아의 패권질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일독과 고언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동완 지음, 『 일본 신군국주의 』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