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현재/시 사2012. 8. 27. 16:23

글 하나 써서 올리고 채 1시간도 되지 않아 정치에서는 더 이상 배울 게 없다는 결론이 났다.

 

비문(非文, 비문재인)인가 뭔가하는 양반들이 다시 경선장 안으로 들어오겠다고 한 모양이다.

 

문제를 삼았던 모바일투표의 무효표가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에 훨씬 못미치는 1% 정도에 그치자 머쓱해했다는 후문이다.

 

좋다. 그러나 얼렁뚱땅 다시 복귀하는 것을 순순히 용납해서는 안 된다.

 

문제가 엄청나게 클 것이라는 막연한 의혹 하나로 어제 울산 경선 파행으로 만든 죄과에 대해 당원과 국민들에게 머리 조아리고 사죄함이 순서라고 본다.

 

무슨 대단한 민주 투사인냥 당내의 특권과 반칙 운운하지 말고 말이다. 솔직하게 사죄해라. 사과가 아니라 사죄다.

 

그런데 사실은 저런 결과가 나왔다면, 이는 해당행위로 간주해서 당기위에 회부해 후보자격 박탈해도 되는 사안 아닌감?

 

아니면 말고식 저들의 저런 오만함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이얌? 국민이 쫄로 보이나? 엉~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