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현재/시 사2012. 9. 20. 13:36

글 하나 올리자마자 박선숙씨 소식이 올라와 있네.

안철수바라기를 접고 아예 안철수 품에 안긴다고 하는 뉴스~.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어딜 가나, 언제나 이런 인물 하나씩은 꼭 있군 그래.

 

2002년에 김민석.

2012년에 박선숙.

 

아니, 왜 도대체 자기 당 후보를 그렇게도 믿지를 못하는 거야? 응?

 

그리고 자기 당 대통령 후보 뽑히자마자 탈당계 내고 밖에 있는 인물에게

쪼르르 달려가는 저런 심보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거야.

 

아무리 그럴듯한 핑계거리를 갖다 붙인다 해도 이건 변절이자 배신이야.

그럴 거면 뽑히기 전에 정리하고 떠나든가 이게 뭥미다 정말.

이게 뭥미? 박선숙씨.

 

근데, 박선숙씨면 김근태계 민평연이라고 하는디

그쪽 움직임이 수상쩍다는 일부 언론보도도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었군 그래.

절대 그래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역시 그러고들 있군. 쩝

 

그놈의 진영논리가 뭔지

죽었다 깨어나도 '야들은 아니'라고 생각하니 기냥 신발짝 바꿔 신는 게지.

 

아무래도 조만간 후단협의 움직임 가시화 되겠어요.

하긴 갸들도 급하기는 할 거야.

하루라도 빨리 문재인 후보 지지율을 떨어뜨려야 할테니...

 

게다가 자리에 욕심 있는 인간들은

촌각을 다투어서라도 안철수 캠프에 들어가 한 자리 하고 싶을 테고...

 

그래봐야 의원 20명 정도가 동조하려나.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당적을 유지한 채 안철수 따까리 하는 당원 및 의원들은

모두 해당 행위로 간주해서 제명시켜 버려라.

 

그리고 당사 앞에 소금이라도 좀 뿌려라.

가시는 걸음걸음 사뿐히들 즈려밟고 가시게.

 

아놔,

정말 욕 나오지만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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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