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 정말 좋군요. 바람이 좀 심하게 불어서 그렇지 야외 활동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지난주에 비하면 눈에 보이는 풍광들은 훨씬 겨울에 가까워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뚝방 위 풀들조차도 이젠 아예 푹 쳐진 채 땅위에 쓰러져 있습니다.
지난주까지는 그런 느낌을 별로 못 받았는데, 오늘은 다소 을씨년스럽다랄까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마치 인적 드문 한겨울과 같은 고즈넉한 기분.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겨울 가까이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머잖아 이렇게 또 한 해가 가겠지요? 세월 참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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