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현재/해 피2010. 6. 20. 11:50

우리집 귀염둥이 멍멍이 푸들입니다.

우리와 같이 살기 시작한지는 이제 한 4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와이프 생일 선물로(그래서 이름도 해피) 우리 가족이 된 녀석입니다. 내일 모레면 세상에 태어난지 9개월째가 되는 아직은 어린 숫놈입니다.

반려동물 초보로서 여러 우여곡절 끝에 이제는 좀 제대로 된 주인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애견에 대한 사전 정보없이 함께 살다보니,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가며,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소변·대변도 거의 완벽하게 가리고, 무엇보다도 워낙에 순한 녀석이라 헛짖음도 거의 없어 아파트에서 함께 생활하는데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우선, 우리 해피의 요염한(?) 뒷태부터 소개해 드리지요.^^
이때는 털이 좀 많이 길었을 때군요.
지금은 짧게 깎아놔서 이 사진보다는 덜 통통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사진이 최근에 찍은 것으로 전체적으로 짧게 미용을 한 상태입니다.
녀석이 흰색 털을 갖고 있는데다 워낙에 눈물이 많아서 처음에는
눈가의 붉은 색 침색 현상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연히
약을 하나 소개 받고 꾸준히 복용시킨 결과 지금은 정말 눈에 띄게 줄었답니다.
조만간 그 약도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와~ 길다. 싶지요? 하지만 실물을 보시면 역시 해피다 하실 겁니다.ㅋㅋ
멋진 옆태를 갖고 있지요?


적당히 부른 배를 숨기고 제대로 낮잠을 즐기고 있군요.
하루의 대부분은 잠자며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
주말에 함께 집에 있는 날이면 잠 부족으로 아주 힘들어 합니다.^^


이건 긴 설명이 필요없네요.
별빛이 번쩍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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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