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현재/시 사2012. 12. 20. 18:37

이 만큼 세상을 살아오면서 억장이 무너질 것 같은 순간들도 참 꽤나 많이 겪어본 것 같은데, 가슴이 시리다는 말은 머리로만 이해하던 문장이었다. 어떤 기분을 일컬어 시리다고 할까?


그런데 어제 오늘 내 가슴 상태가 바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아마도, 이런 상태를 일컬어 '가슴이 시리다'고 하는 것이리라!


인격적으로 건, 인간적으로 건 참으로 훌륭하신 분과 같은 꿈을 꿀 수 있어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이다.


그 꿈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변함없이 같은 뜻을 나누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그리고 나도 내 몫을 하리라.


중도에서 포기하기 없기다!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