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현재/일 상2011. 12. 11. 20:07

대한민국 최초의 대중적 진보 정당.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진보당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과거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그리고

새진보통합연대가

하나로 뭉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만든 정당입니다.

그리고

마침 오늘

그 출범식을 연 것이지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이

진보의 외연 확대와

유연성 확보란 차원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작업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 점에서

대중적 진보 정당이라는 말이

한층 정겹게

다가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진보가 어디

노동에만 국한된

의미이겠습니까?

노동에 더해

통일,

인권,

환경,

여성,

서민의 삶까지를

담아낼 수 있는

큰 그릇으로

커 나가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2012년 총선 · 대선 승리!

2013년 희망 승리!





오늘도 추신 하나 :  행사 끝나고 황태구이에 막걸리 한 잔 하고 좀 전에 들어 왔습니다.^^ 앞선 글에서도 말씀 드렸습니다만, 젊은이들에게 지지 받는 젊은 정당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의원 자리 또는 최고위원 자리 몇개 젊은이들에게 줄 생각하지 말고 젊은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오늘 행사만해도 그래요. 내외빈 소개하고 축사 듣고 하는데 다들 사회 원로이시거나 노동 · 정치 · 진보쪽 어르신들뿐이에요. 그게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건 이미 많이 했던, 좀 식상한 것이잖아요.

어르신들은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시고,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어 적극 축하해주는 자리로 만들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젊은 정당 · 미래 정당을 위한 더 많은 고민과 지혜가 필요한 시점아닌가 생각합니다.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