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주말 오후,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들판으로 나왔습니다. 모내기를 하던 모습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제법 키가 커 있더군요.
하긴, 두달 뒤면 추석이니 한껏 제 모습을 뽐낼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고 보면, 참 세월 빠릅니다. 도심 속의 자연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