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현재/시 사2022. 2. 14. 19:08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시기상 이쯤에서 우클릭 신호가 나오겠거니 했다. 해서 어제는 관련한 우려의 글도 하나 썼다. 아래에 있다. 
 
헌대, 아니나 다를까 오늘 이재명 후보는 박정희와 이승만의 묘를 찾았다고 한다. 명동에서 통합정치를 선언했다고도 한다. 이재명의 윤석열화?
 
헐 
 
그렇다면 이번 대선이 이재명이어야만 하는 이유는 뭐지? 
 
막말로 박정희도 인정하고 이승만도 공과가 있고, 말이 좋아 통합의 정치이지 섞어찌개 요리를 선택하겠다는 건데, 묻고 싶다. 
 
개혁은 어쩔 건데?  
 
개혁 없이 소득 불균형, 부의 편중, 헬조선,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사유화 등등 막을 수 있나? 
 
메뉴를 섞어찌개로 선택했다는 것은 그런 개혁 안 하겠다는 뜻이다. 그럼 왜 이재명이지? 윤석열과는 뭐가 다른데?
 
거듭 권한다.  
 
주변의 똥파리들 말은 무시하고 -그들 말대로 철지난 통합과 화합, 협치를 내세우며 우클릭한다고 중도층이 표를 주지 않는다- 이재명다움으로 싸워라.
 
이재명다울 때 표심도 움직인다. 
 
“기필코 개혁을 완수하겠습니다.” 이게 바로 이재명다움이고, 시대정신이고, 대통령 후보 이재명에게 듣고 싶은 말이다.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