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현재/일 상2021. 8. 19. 10:38

▲ 강동완 국제정치학 박사가 신간 '일본신군국주의'를 출간했다.

“책을 통해서도 말했듯이 일본에게 반성과 사죄를 요구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 못지않게 우리에게 남아있는 뿌리박혀있는 친일잔재를 해소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달 세상에 나온 ‘일본신군국주의’는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신군국주의적 경향과 실체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통한 ‘힘의 균형화’ 전략과 ‘안보·경제 완충지대화’ 전략을 제시한 책이다.

 

국제정치학 박사인 저자 강동완 경기대학교 한반도전략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우리 사회에서 일본에 대한 진실을 자세히 모르는 분들이 계시고 자생적 친일이라고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며 “늦었지만 일본의 현실을 신군국주의라 바라볼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0년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와세다대학 대학원에서 미디어를 공부한 저자의 관심은 자연스레 한·일 양국 관계와 동북아시아 정세로 쏠렸다.이후 한반도 평화체제 및 동북아 평화시대에 관심을 두고 연구해온 그가 나름 고민했던 부분들을 엮어낸 책이 바로 ‘일본신군국주의’다.

 

박사학위 논문을 책으로 냈다는 강 박사는 “일본의 모습이 신군국주의라는 것은 조심스러운 주장일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일본 신군국주의를 수정주의적 관점에서 역사수정주의, 방위수정주의로 나눠 비판적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나 교과서 문제는 역사수정주의라고 본다. 수정이라는 게 자기들이 임의적인 해석에 의해 판단한다는 말 아니겠나”라고 꼬집었고, “방위수정주의적 관점에서는 일본의 방위계획대강, 보통국가화, 집단적자위권을 분석했다”고 부연했다.

 

 

▲ 강동완 박사가 쓴 '일본신군국주의' (사진=호메로스 제공)

 

일본이 신군국주의적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판단, 내용 그대로 책 제목을 ‘일본신군국주의’라고 정했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이 책은 ▲제1부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과 실체 ▲제2부 신군국주의화 역사수정주의적 관점 분석 ▲제3부 신군국주의화의 방위수정주의적 관점 분석 ▲제4부 일본 신군국주의와 한반도 평화 문제 : 완충지대화 전략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저자는 일본의 신군국주의적 경향은 동아시아 역내 갈등은 물론, 냉전체제의 유물인 샌프란시스코체제의 유지와 평화헌법체제 중지의 원인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한 경향이 주변국과의 갈등을 통한 주변국 위협론의 확대 재생산, 내셔널리즘의 확산을 위한 기제로 작용한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는 것인가? 그러한 방안은 있다는 말인지 궁금증이 생긴다.

 

이에 저자는 동아시아 힘의 균형을 통한 안정론과 한반도를 비롯해 연해주·시베리아 등의 북방영토를 아우르는 거대한 안보·경제 협력의 완충지대화 전략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역사적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힘이 불균형을 이뤘을 때 무수한 전쟁과 약탈이 일어났다면서 힘의 균형이 해결책이고, 평화체제 한반도는 그럴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와 안보 완충지대화 전략에 대해서는 “북방영토는 무궁무진한 자원이 산재해 있는 지역이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영의 이념 대결로 개발하지 못하고 있으나 한반도는 대결구도를 완화하고 지역의 평화공동체를 구현해 낼 수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강동완 박사는 끝으로 독자들에게 일본에 반성과 사죄를 요구하는 게 중요한 만큼, 그보다 앞서 우리 국민들이 친일잔재를 해소하는 것이 먼저여야 할 것이라는 당부를 남겼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662620

 

[인터뷰] 강동완 박사가 쓴 ‘일본신군국주의’…“친일잔재 해소 선행돼야”

“책을 통해서도 말했듯이 일본에게 반성과 사죄를 요구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 못지않게 우리에게 남아있는 뿌리박혀있는 친일잔재를 해소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www.kgnews.co.kr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733117&start=pnaver_02

 

일본 신군국주의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신군국주의적 경향과 실체를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통한 ‘힘의 균형화’ 전략 및 역내 ‘안보·경제 완충지

www.aladin.co.kr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
2007년~현재/여 행2021. 8. 14. 15:04

내 인생 2막의 시작이자 후반전이다.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108 사찰 순례길에 오른다.

그 길에서 지난 내 생을 반추하고, 새로운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구한다.

108 사찰 순례길을 영상과 사진으로 공유한다.

 

 

백담사 유튜브 동영상 보기 ↑↑

백담사 수심교
백담사 불이문
백담사 극락보전 아미타불상
백담사 일주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시 '나룻배와 행인' 을 새긴 석비와 흉상
백담사 뜰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
2007년~현재/여 행2021. 8. 9. 08:35

내 인생 2막의 시작이자 후반전이다.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108 사찰 순례길에 오른다.

그 길에서 지난 내 생을 반추하고, 새로운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구한다.

108 사찰 순례길을 영상과 사진으로 공유한다.

 

남해 금산 보리암 유튜브 동영상 보기

보리암 극락전
보리암 극락전
보리암 석불전
보리암 해수관음상
남해 보리암은 저 바위들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보리암 앞 바다 풍경
보리암 선은전(태조 이성계가 건국을 꿈꾸며 100일 기도드린 곳)
남해 보리암 해수관음상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
2007년~현재/여 행2021. 7. 31. 20:02

내 인생 2막의 시작이자 후반전이다.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108 사찰 순례길에 오른다.

그 길에서 지난 내 생을 반추하고, 새로운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구한다.

108 사찰 순례길을 영상과 사진으로 공유한다.

 

청평사 동영상 감상

구송폭포
구송폭포
당나라 공주와 상사뱀의 전설이 있는 청평사
청평사 가는 길
청평사 경운루
청평사 경운루
청평사 극락보전
청평사 대웅전
청평사 삼층석탑(고려시대)
청평사 영지(연못)
청평사 회전문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
2007년~현재/시 사2021. 7. 28. 10:56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 다가온다. 차기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때문이다. 5년에 한 번 치르는 대선이니, 자연이 주는 물리적 4계절보다는 많이 멀다. 5년을 기다려야 다음 제철을 만나게 된다. 제대로 이 계절을 즐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긴말 필요 없이, 선택의 기준은 시대정신이다. 2022년의 시대정신은 무엇인가를 판단하여 인물을 선택하면 된다는 말이다.

 

지난 대선의 시대정신은 적폐청산이었다. 과연 우리사회 적폐는 청산되었는가? 아니라면, 여전히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 또한 적폐청산이다. 흔히, 외과수술에서 중요시하는 게 환부의 잔재를 남기지 않고 말끔히 도려내는 일이다.

 

적폐청산 과정도 다르지 않다. 과감하고 치밀하게 콕 집어 도려내야 한다. 시스템은 그 다음의 문제다. 시스템은 누가 운용하느냐에 따라 질이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더 적확하게는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사고다. 적폐는 사람(생명)을 경시하는 자들이다.

 

대선을 불과 7~8개월 남겨 둔 이 시점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말이 대화와 타협’, ‘통합의 정치. 이를 주장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감언이설에 능한 사쿠라이거나, 이도 저도 아닌 그저 이기는 쪽이 내 편이라고 믿는 기회주의자들이기 때문이다. 중립을 가장한 극단의 자기 보신주의다.

 

불행한 일이기는 하나, 여전히 우리의 과제는, 우리의 시대정신은 적폐청산이다.

 

적폐는 청산의 대상이지, 타협과 통합의 상대가 아니다.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
2007년~현재/여 행2021. 7. 27. 10:00

내 인생 2막의 시작이자 후반전이다.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108 사찰 순례길에 오른다.

그 길에서 지난 내 생을 반추하고, 새로운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구한다.

108 사찰 순례길을 영상과 사진으로 공유한다.

 

파주 보광사 유튜브 동영상 보기

보광사 석불전
보광사 불이문 가는 길
보광사 불이문
보광사 대웅전
보광사 대웅전 공포(처마 끝 받침대)에 새겨진 한자어들(목숨 수(壽)와 복 복(福)자)
대웅전 외벽의 벽화
대웅전 외벽의 벽화
대웅전 외벽의 벽화
어실각과 향나무(영조 임금의 친모 위폐를 모신 어실각, 그 옆에 영조 임금이 심었다는 향나무)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
2007년~현재/여 행2021. 7. 24. 08:33

내 인생 2막의 시작이자 후반전이다.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108 사찰 순례길에 오른다.

그 길에서 지난 내 생을 반추하고, 새로운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구한다.

108 사찰 순례길을 영상과 사진으로 공유한다.

 

부여 무량사 유튜브 동영상 보기

무량사 광명문(앞쪽은 일주문의 역할을 하고, 뒤쪽은 광명문의 역할을 한다)
무량사 영산전
무량사 영산전
청한당 편액(김시습 선생이 머물던 곳이다)
무량사 삼성각
무량사 삼성각
좌: 삼성각, 우: 김시습 선생이 머물던 청한당
무량사 원통전(관음전이라고도 함)
무량사 명부전
무량사 명부전
무량사 명부전, 오층석탑, 석등
무량사 아미타삼불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무량사 극락전.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무량사 극락전, 오층석탑, 석등. 우측이 명부전이다
무량사 당간지주, 당(불화를 그린 기)을 걸던 당간을 지탱하기 위하여 당간 좌·우에 세우는 지주
김시습 선생 부도. 선생은 무량사에서 입적하셨다.
무량사 풍치림보호 비석, 일제시대의 유물로 알고 있다. 경관이 우수한 지역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했다고 한다.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
2007년~현재/일 상2021. 7. 22. 19:29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2805285

 

일본 신군국주의 - YES24

본서는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신군국주의적 경향과 실체를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통한 ‘힘의 균형화’ 전략 및 역내 ‘안보·경제

www.yes24.com

 

제가 책을 한 권 출간했습니다. 제목은 일본 신군국주의로 호메로스라는 출판사에서 작업했습니다.

 

아마도 내일(23)쯤 책이 시중에 깔릴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배송이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책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일본 신군국주의를 수정주의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는 한반도 평화체제를 제안했습니다. , 일본의 신군국주의적 경향은 한반도 평화체제로 수렴하여 해체시켜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갈등 해결의 방식이 과거와 같은 전쟁이나 분쟁의 형태를 답습해서는 안 됩니다. 평화적 방법으로의 해결이어야만 합니다.

 

어떻게 평화체제 한반도를 통해 일본의 신군국주의적 경향을 해소·해체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평화체제 한반도를 통한 동아시아 힘의 균형화전략입니다. 역사적으로 동아시아, 특히 한··3국이 힘의 불균형을 이루었을 때 무수한 전쟁과 약탈이 자행되는 야만의 시대였습니다. 힘의 균형만이 답이자 해결책이라 생각합니다. 평화체제 한반도는 능히 그럴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 5대 강국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리 믿습니다.

 

둘째, 평화체제 한반도를 비롯한 북방지역(시베리아, 연해주 등)을 경제와 안보의 완충지대화하는 전략입니다. 북방영토는 자원의 보고입니다. 무궁무진한 자원이 산재해 있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동서 진영(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영)의 이념적 대결로 인해 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첨예했던 미·소냉전과 현재의 미·중대결 국면이 그렇습니다.

 

평화체제 한반도는 이 대결구도를 완화하고 지역의 평화공동체를 구현해 낼 수 있습니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미·중대결 국면은 태평양이 국경선입니다. 태평양만 건너면 바로 상대 진영의 턱밑까지 진출하게 되는 셈입니다. 그래서 서로 유리한 지역에 군사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의적 무리수를 두다 보니, 주변국들과 수많은 마찰을 빚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평화체제 한반도와 북방영토에 세계 유수의 자본이 들어와 이 지역을 개발하고, 이곳이 세계 자원의 공장이 되면 자연스럽게 이 지역이 안보와 경제의 완충지대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중대결의 사이에 평화경제공동체 하나가 놓이게 되면서 이곳이 마치 한반도에 가로 놓인 휴전선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힘의 완충지대화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한반도 평화체제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이러한 주장을 합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제안합니다. 동북아시아의 패권질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일독과 고언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동완 지음, 『 일본 신군국주의 』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
2007년~현재/여 행2021. 7. 20. 10:57

내 인생 2막의 시작이자 후반전이다.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108 사찰 순례길에 오른다.

그 길에서 지난 내 생을 반추하고, 새로운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구한다.

108 사찰 순례길을 영상과 사진으로 공유한다.

 

서산 개심사 유튜브 동영상

개심사 대웅전과 5층석탑
편액의 상왕산 개심사 글씨는 해강 김규진 선생의 작품이다
개심사 범종각
개심사 안양루(안양은 극락세계를 의미한다)
대웅전과 오층석탑
개심사 심검당(심검의 의미는 번뇌를 끊는 반야검이다)
오층석탑과 안양루
개심사 전경
개심사 대웅전과 오층석탑
개심사 무량수각의 자연스러운 나무 기둥
개심사 명부전
개심사 연못
개심사 연못은 봄이면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
2007년~현재/일 상2021. 7. 20. 10:52

 

서울 하늘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Posted by 강동완(국제정치학 박사)